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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센터 확장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성완)은 최근 호흡기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확장 개소한 호흡기센터는 기존 2개의 진료실을 4개로 확충하고 대기 공간 면적도 넓혀 환자 편의를 높였다. 넓어진 대기 공간은 센터 내에 위치해 호흡기 환자만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면역치료를 위한 주사 및 처치 공간인 처치실도 새로 마련했다. 또한, 진료실, 처치실, 상담실, 대기 공간 등 호흡기센터 전체에 음압 장치를 설치하고 병원 외부로 바로 연결되는 출입문을 설치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의 유행에도 대비했다.이와 함께 알레르기 클리닉과 금연 클리닉을 개설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알레르기 클리닉은 약물유발검사, 혈액 및 피부반응 검사 등을 통해 피해야 할 약물 또는 알레르기 발생 원인 물질을 파악해 면역치료를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은 지역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과 유사하지만 대학병원에서 진행하므로 진료와 함께 볼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특히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센터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뿐 아니라, 호흡기 흉부외과 전문의,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가 각각의 세부 영역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시스템도 갖췄다.폐암이 의심되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환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며 환자의 상태가 중증이라 판단될 경우 지체 없이 중환자실로 이송해 집중 치료를 진행한다.한편, 강동경희대병원 국가검진센터는 6월 26일부터 국가 폐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55세~74세 사이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 또는 금연한 지 15년 이내인 과거 흡연자로 저선량 흉부 CT 폐암 검사 후 결과에 따라 금연 클리닉 연계 및 진료를 받아볼 수 있다.최천웅 호흡기센터장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호흡기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호흡기센터 확장 개소를 통해 환자 편의를 높이고 전염성 질환에도 철저하게 대비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3-06-28 08:44:28병·의원

명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및 ERCP 검사실 오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소화기내시경센터를 대폭 확장하고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한 최신 ERCP(Endoscopic Retrograde CholagioPancreatography, 내시경적 역행 담췌관 조영술) 장비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확장으로 명지병원은 위·대장내시경실과 ERCP실, 캡슐내시경 및 운동기능검사실, 간 섬유화스캔실, 내시경 초음파 검사실, 운동기능검사실, 회복실을 비롯해 내시경세척 및 소독실까지 한 공간에 존재하는 전문센터로 탈바꿈했다.이와 함께 기존에 일부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시행하던 건강검진 내시경 검사도 종합건강진단센터로 완전히 분리, 소화기질환에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된 내시경 검사와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특히 추가 도입한 ERCP장비인 시마즈(Shimadsu)사의 소니알비전 G4(Sonialvision G4)는 내시경과 X-레이를 이용해 췌관이나 담관 등을 검사·치료하는 장비로 저선량으로 환자의 위험은 줄이면서도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통해 결석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송병준 소화기내과장은 "이번 확장 개소를 통해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ERCP의 원스톱 진단 및 치료와 함께 최신 장비로 안전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며 "정확한 검사와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왕준 이사장은 "최신의 장비와 전용검사실, 그리고 3,000례 이상의 풍부한 ERCP시술 경험을 가진 송병준 교수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의 긴밀한 조화가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의 핵심"이라며 "전문성과 안전성, 통합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특징을 지닌 소화기내시경센터를 통한 최상의 환자 진료를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19 14:45:37병·의원

명지병원, '전립선암·신장암센터' 공식 출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최근 신속진단과 정밀수술의 기치를 내걸고 '전립선암·신장암센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비뇨의학과 외래 확장 개소식도 가졌다.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암 권위자인 김현회 교수(센터장)가 이끄는 전립선암·신장암센터는 진료부터 검사까지 한 공간에서 하루 만에 이루어지는 원스톱·원데이 진료와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활용한 정밀수술, 유기적인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전립선암·신장암센터는 비뇨기암의 조기진단과 치료가 관건인 만큼,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와 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전립선 MRI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또 MRI검사 결과를 당일 판독해 조직검사까지의 기간을 대폭 감소시켰다.뿐만 아니라 비뇨의학과 외래 확장으로 다양한 비뇨기질환 검사 및 치료시설을 한데 모아 이동 동선을 단축하는 한편, 비뇨기계 검사 시 필수 공간인 탈의와 환복실을 쾌적하게 리모델링하는 등 환자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특히 복강경 및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수술 권위자이자, 서울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을 역임한 김현회 교수가 지난달 말 서울대병원 생활을 마치고 명지병원의 로봇수술센터장을 맡아, 비뇨기암을 비롯한 로봇수술을 이끌며 정밀수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암 조직은 정확하게 제거하면서도 신경은 안전하게 유지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과 비교해 성기능과 배뇨조절 능력을 보전하는데 탁월하다. 또 수술부위에 작은 구멍만 내는 만큼 수술 흉터 최소화, 출혈 및 합병증 감소, 빠른 회복이라는 장점도 있다.이와 함께 비뇨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로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우고, 최상의 치료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김현회 교수는 "전립선암·신장암센터 출범을 통해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훗날 오늘을 뒤돌아봤을 때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의료진들과 소통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왕준 이사장은 "비뇨기질환 치료에 높은 명성을 이어온 명지병원이 비뇨기암 분야까지 강화하며 비뇨의학의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며 "진료역량뿐만 아니라 외래 공간 확장으로 환자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하는 등 비뇨의학과의 재탄생과 도약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3-08 09:38:42병·의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성장내분비센터 확장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김민상)은 6일 성장 클리닉, 성조숙증 클리닉, 비만 클리닉, 체형교정 클리닉을 갖춘 150평 규모의 성장내분비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진료에 들어갔다.성북우리아이들병원 성장내분비센터 개소식 참석 인사들 모습. 성장내분비센터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 사춘기, 비만, 체형 문제 전반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진다.또한 평가 결과에 따른 영양상담, 운동 치료, 호르몬 주사치료 역시 센터 내에서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김혜련 센터장은 "검사, 상담, 치료에 이르는 소아청소년 성장 및 내분비 진료 일련의 과정이 내분비 세부전문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원스톱 통합진료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사춘기-비만-체형 문제에 대한 평가, 진료 및 검사 이후 상담과 치료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쾌적한 대기실과 센터 내에서 모두 진행될 뿐만 아니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진이 이루어짐으로써 내원하는 환아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정성관 이사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성장내분비센터가 아이들 개개인에 특화된 개별 맞춤식 진료를 구현하여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향후에도 센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전국 최고의 성장내분비 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지난 3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기형 (전)소아내분비학회 회장을 비롯해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 성북우리아이들병원 황용승 명예원장, 김민상 병원장, 김혜련 센터장, 유병근, 최원식 부원장, 오예림 소아내분비 진료과장 등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2023-02-06 11:45:36병·의원

20억원의 기회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재도약 발판 삼겠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중앙의대 동문이자 피부과 전문의이기도 한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최근 중앙대병원에 20억원이라는 돈을 발전 기금으로 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발전 기금을 '뇌혈관' 치료에 쓸 것을 지정한 것. 그에 힘입어 중앙대병원은 이달 초 '안건영 뇌혈관센터'를 개소하고 도약을 꿈꾸고 있다.확장 개소한 뇌혈관센터는 남택균 센터장(신경외과)이 이끌게 됐는데, 그는 내년에 예정된 연수도 뒤로하고 센터 운영에 힘을 쏟기로 했다.중앙대병원 남택균 뇌혈관센터장(신경외과)남 센터장은 "중앙대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뇌신경센터 형태를 갖추고 뇌혈관 질환 치료를 꾸준히 해왔지만 솔직히 유명무실한 느낌이 컸다"라며 "병원에서 특정 질환에 수십억을 기부받는 것은 평생 얻기 어려운 기회이긴 하다. 소중한 기회가 찾아온 만큼 뇌혈관 질환 치료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뇌혈관 치료에는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개입한다. 그런 만큼 치료방법에 따라 시술 및 수술에 나서는 진료과 사이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발생하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남 센터장은 중앙대병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사이가 좋다"고 단언했다.그는 "교수실을 신경과 의사랑 함께 쓰면서 SNS 대화방에서 환자에 대해서도 수시로 논의하고 있다"라며 "형식적인 다학제라기보다는 실시간으로 환자에 대해 논의하고 협진 한다.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신경과와 뇌출혈 및 뇌경색을 나눠 협조해서 잘 운영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는 병원 공간과 인력이 한정적인 만큼 규모의 확장보다 질적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3월 응급중환자실(EICU)도 13베드로 증설되는 상황을 활용해 신경중환자 관련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남 센터장은 "장비나 시설은 무리해서 늘리기 보다 기존에 있던 장비를 증설하거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수준으로 투자하려고 한다"라며 "저체온장비, 신경감시장치를 증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경중환자 부분을 특화해 연구를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EICU는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자가 중점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베드가 늘어나기 때문에 언제든지 전원을 받을 수 있는 여유도 생기는 셈"이라며 "EICU 환자 중 신경중환자의 생체 신호를 저장, 데이터를 쌓는 작업을 해 나가려고 한다. 기부금을 데이터 축적 환경을 만드는데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남 센터장에 따르면, 통상 신경중환자는 전공의 위주로 보고 있는데 최근 대형병원 중심으로 신경중환자를 전담으로 보는 전문의를 채용하는 곳이 생기고 있다.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의 최종적인 목표도 24시간 신경중환자 케어를 전문의로 하는 것이며, 실현을 위한 방법도 남 센터장은 고민하고 있다.더불어 대형병원들이 비교적 잘 하지 않는 뇌혈관 질환을 특화해 중앙대병원 뇌혈관 센터를 향후 몇 년 안에는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들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도 설정하고 있다. 망막중심동맥폐쇄(CRAO) 같은 게 대표적인 예다. 남 센터장을 필두로 뇌혈관센터 구성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중앙대병원만이 특화 시킬 수 있는 뇌혈관 질환을 찾고 있다.뇌혈관 치료 키우는 중앙대병원 인력 현실은?남 센터장은 의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전담간호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뇌 혈관 수술을 할 의사가 없는 현실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뇌혈관' 치료를 특히 키워나가겠다는 중앙대병원의 인력 현실을 어떨까.남 센터장은 "사실 자발성 뇌출혈 수술은 모든 신경외과 의사가 할 수 있어서 당직의가 대처할 수 있지만 뇌동맥류 수술은 경험이 중요하다"라며 "색전술, 혈전제거술, 혈관수술을 모두 할 수 있는 소위 하이브리드 의사는 드물다. 그렇다고 각각의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를 모두 고용하는 것도 병원 입장에서는 무리다"라고 현실을 설명했다.대부분의 병원에서 신경외과 의사 2~3명이 돌아가면서 당직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중앙대병원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남 센터장만 해도 1년 중 6개월을 당직과 온콜로 보낸다.그는 "중앙대병원은 신경과에서 뇌 혈관만 보는 전문가가 3명, 신경외과에도 3명이 있다"라며 "사람을 여기서 더 늘리기보다 현재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전담간호사를 확대해 환자를 1대 1로 케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의료진이 환자에게 친절하다는 점은 중앙대병원이 큰 장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당직과 온콜 속에서 묻혀 살고 있는 뇌혈관 파트 신경외과의 매력은 뭘까.남 센터장은 "죽을 사람을 살린다는 보람이 있다"라고 잘라 말하며 "길 가다가 쓰러진 사람을 살렸다는 것만으로도 뉴스에 나올 정도인데 신경외과 의사는 가만있으면 악결과가 나올 수 있는 환자를 멀쩡하게 살게 만든다.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젊은의사들이 신경외과 뇌혈관 파트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라며 "과거 응급의학과 근무환경이 개선된 사례가 있다. 또 전문의 자격을 딴 후 세부 전문을 하고 나서 일할 곳도 있어야 한다. 일례로 뇌혈관전문병원에 일정 수준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3명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10-04 05:20:00병·의원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확장 개소…센터장 남택균 교수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중앙대병원은 지난 2일 중앙관 3층에 안건영 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중앙관 3층에 뇌혈관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뇌혈관질환 및 신경중증환자 치료 및 연구를 더욱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장은 남택균 신경외과 교수가 맡는다.센터 설립은 중앙의대 14회 동문인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뇌혈관질환 분야의 진료, 연구, 교육에 써달라며 낸 발전기금 20억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중앙대의료원은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자 센터의 이름도 '안건영 뇌혈관센터'로 짓고 현판식을 가졌다.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인 권정택 신경외과 교수와 남택균 교수를 중심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10여명의 뇌혈관질환 전문의료진과 전담간호사들로 구성됐다. 뇌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중증 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및 치료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뇌혈관중재시술 모습특히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및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등 다양한 뇌혈관질환에 대하여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 뇌혈관치료를 담당하는 세부 전문의들이 신속한 다학제 협진을 통해 뇌혈관질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동맥내 혈전제거술과 동맥류 코일색전술과 같은 뇌혈관중재치료에 신경외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협력해 진료를 하고 있다.최신 혈관조영술 장비를 추가 도입해 중재시술 분야를 보강했고, CT·MRI·뇌혈류 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 장비를 구축했다.더불어 신경중증환자 치료 세부 전문의 강화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치료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초 응급의료센터 내에 응급중환자실(E-ICU)을 15병상으로 늘려 응급뇌혈관질환 환자의 수용 능력이 향상될 예정이다.남택균 센터장은 "뇌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5 14:47:28병·의원

이대목동, 심혈관조영실에 에크모 설치하고 전담 전문의 지정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이대목동병원 심혈관조영실은 최근 전용 최신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 장비를 도입하고 에크모 전담 전문의를 지정하는 등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에크모는 환자의 심장이나 폐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고 약물이나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등 다른 치료로도 회복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기계 순환 보조 장치다.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부정맥센터장)는 "심혈관조형실에 전용 에크모를 배치함으로써 응급 시술 상황 중 심정지가 오는 환자에게 즉각 에크모를 활용할 수 있다"라며 "1, 2분이 아까운 골든아워를 최대한 사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정소담 교수실제 최근 심혈관조영실에서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응급시술을 받던 중 갑자기 부정맥이 와 심장이 멎었다. 세 차례의 전기충격 및 심폐소생술에도 심장이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료진은 즉각 에크모 치료를 할 수 있다.에크모 전담 전문의 정소담 교수는 "에크모를 준비하는데 2분, 에크모를 다는데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라며 "신속한 조치 덕에 A씨는 다음날 바로 에크모를 제고했고 폐렴 등 다른 합병증 치료 후 걸어서 퇴원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본관 3층에 심혈관조영실을 확장 개소하고 최첨단 혈관 조영 촬영 장비를 도입, 진단부터 시술까지 한번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등으로 이뤄진 전문 진료팀은 365일 24시간 당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2022-02-04 12:00:21병·의원

강릉아산병원, 병의원 의뢰회송 '진료협력센터' 확장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8일 진료협력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 의뢰회송 업무에 들어갔다. 강릉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 확장 오픈식. 강릉아산병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 늘어난 1차와 2차 의료기관 환자들의 의뢰 및 회송을 도우며 지역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진료협력센터를 확장했다. 진료협력센터 운영인력을 6명으로 늘리고, 공간을 신관 3층 수납창구 앞으로 확장 이전해 환자의 접근도와 만족도를 높혔다. 협력병원 및 지역 의료기관이 환자의 치료 또는 검사를 의뢰할 경우 31개 진료과와 160여명의 의료진에게 정확한 연결을 돕는다. 의뢰를 받아 진료나 수술 후 입원치료를 마치고 환자를 처음 의뢰했던 의료기관으로의 원활한 회송 업무와 환자와 보호자들의 각종 진료 상담 업무도 담당한다. 강릉아산병원은 또한 2월부터 외래 진료 공간에 '고객상담실'을 신설했다. 병원 관계자는 "진료협력센터 확장과 고객상담실 신설 등으로 좀더 가까운 고객의 소리를 듣게 됐다. 접수된 불편 사항은 상급종합병원에 걸맞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2-08 15:47:37병·의원

연세원주기독, 심장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 확장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오는 20일 심장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 확장기념 개소식을 진행한다. 심장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 내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최근 첨단 혈관조영 촬영장비를 도입하고 기존 2개의 심혈관 조영실을 3개로 확장했다. 이번에 도입된 촬영장비는 '아티스 큐 실링(Artis Q ceiling)'이다. 아티스 큐 실링은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복부혈관 질환, 사지 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혈관조영 촬영장비이다. 아티스 큐 실링은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흑백 표현 단계가 4배 더 자세한 수준으로 향상되어 세밀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치의가 보다 정확한 진단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촬영 시간과 조영제 투입량을 감소시켜 검사 및 시술에 따른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특히 검사와 시술시간이 비교적 긴 말초 혈관 질환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촬영장비 도입과 시설 확장으로 환자 안전을 높이고 진료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내원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심장혈관센터장 안성균 교수(심장내과)는 "원주를 비롯한 중부권 지역 주민의 심장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심장병을 넘어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사명을 실천하는 심장혈관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연간 4,000례 수준의 심장혈관 및 말초혈관의 조영 검사와 시술, 부정맥관련 검사와 시술을 진행하는 강원도 최대 심장혈관센터로 심장 내 심초음파 검사(ICE)를 이용한 난원공 개존 폐쇄술(안성균 교수) 및 피하 심장 박동기 삽입술(박영준 교수)을 도내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2020-05-21 10:38:32병·의원

서울대병원 공간 재배치 돌입…스마트수술실 10개 확충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본관 공간 확충 공사를 추진해온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기존 수술장 시스템을 개선, 스마트 수술장 10개를 추가로 늘렸다. 서울대병원은 1978년 16개 수술실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3차례 증축을 통해 조금씩 확보해 21개를 유지해왔다. 여기에 지난 13일, 대대적인 수술실 확장 이전공사를 마무리하면서 10개의 스마트 수술실을 추가하면서 총 31개 수술실을 확보하게 됐다. 서울대병원 스마트수술실 내부. 사진제공: 서울대병원 이번에 신설한 10개 수술실은 첨단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수술실로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3개 진료과가 사용한다. 서울대병원은 스마트 수술실은 기존 수술장 대비 공간을 크게 확보한 것도 이외에도 시설이나 장비에 투자했다. 일단 인테그레이션 시스템(Integration system)은 각종 복강경 시스템 및 의료기기 제어와 영상 송출, 수술실내 환경 제어 등의 작업을 네트워크로 통합해 조정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집도의나 수술 종류가 바뀔 때마다 의료기기 설정을 미리 저장 한번의 터치로 설정 내용을 불러올 수 있는 프리셋(Preset) 기능도 갖췄다. 이는 의료진에게 맞춤형 수술환경을 제공해 수술 전 준비시간을 단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모든 모니터는 4K이상 화질의 모니터로 구성해 기존 Full HD 영상보다 4배 더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또 영상 검사 결과를 수술 모니터로 직접 확인 가능해 의료진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이 가능해졌다. 내시경 장비에도 신경을 썼다. 수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3D 내시경(Endoscope) 장비를 확충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블루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해 내시경 수술시 콘트라스트(contrast)를 극대화하고 의료진의 편의성도 높인 것. 또한 바닥의 각종 전선, 튜브를 없애고 가스 및 전기설비 등을 갖춘 팬던트 시스템을 도입해 감염 관리는 물론 직원들의 안전도 챙겼다. 과거 칠판이나 종이로 제공받던 수술환자정보도 HIS와 연동한 전산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정확한 환자정보를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심지어 마감재까지 신경을 썼다. 국내 최초로 향균 실내 마감재인 바이오클래드(Bioclad)를 사용, 미생물 오염을 예방해 환자 감염관리 효과를 높였다. 이에 대해 김연수 병원장은 "새롭게 확장 개소한 스마트 수술실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료진에게는 최상의 수술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중증 환자들의 정확한 치료와 빠른 회복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17 11:46:49병·의원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오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 건강증진센터가 보다 편안한 검진환경을 갖추기 위한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확장 오픈한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5개 층에 2개 층을 추가해 국가건강검진 강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확장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전용 공간을 확대한 건강증진센터는 일반건강검진, 국가 암 검진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 서비스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수면내시경 검사 후 회복 안정기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2차 회복실을 수진자별 독립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고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회복 후 귀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제일병원은 최근 이재곤 이사장과 이기헌 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센터 6층에서 확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은 "새 단장을 통해 우리 제일병원 건강증진센터가 고객의 평생 건강을 함께하는 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3-23 10:34:18병·의원

경희의료원, 한방여성의학센터 확장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 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최근 한방여성의학센터(센터장 장준복)를 확장하고 본격적으로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 이진용 경희대한방병원 기획진료부원장 등 30여 명의 의료진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 세분화를 통한 맞춤화 서비스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 환자 진료에 대한 전문성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방여성의학센터가 경희대한방병원 성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준복 한방여성의학센터장은 "여성 환자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한층 높은 수준의 질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8-07 10:29:34병·의원

울산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확장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울산대병원(원장 정융기)은 25일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아 등 중증신생아를 집중 치료하기 위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곤 진료부원장, 유영철 행정부원장, 오기원 신생아중환자실 실장 등 병원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대병원은 2016년 6월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고 지원과 자체 예산을 확보해 총 8억 4500만원을 들여 신생아 중환자실을 확장, 리모델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25병상에서 5병상을 늘리며 총 30병상을 운영한다. 또한 최신의 환자 감시장치, 인공호흡기, 인큐베이터 및 초음파 장비 등 최신장비 확충과 15명의 전문 간호인력을 충원했다. 울산 지역은 타지역에 비하여 지역내 신생아 집중치료 시설이 부족하여 해마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이 타지역으로 이송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에서 집중치료실 확장 운영으로 신생아들의 생존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기원 신생아 중환자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의 확장 운영을 통해 울산대병원이 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2012년 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조성한 신생아전문치료 지역 거점시설로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병 등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하며 전문의 2명, 간호사 41명이 상주하며 환아들을 24시간 보살피고 있다.
2017-01-25 11:56:02병·의원

의료계 화두 '정밀의학'…대학병원 세미나 잇따라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최근 의료계 화두로 '정밀의학'이 떠오르고 있다. 대학병원들은 잇따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며 정밀의학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먼저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최근 '개인별 맞춤진료를 위한 정밀의료'를 주제로 개원 60주년 기념 의생명연구원 제28차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정밀의료를 선정했다. 정밀의료는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정보, 생활습관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진료의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훈 병원장은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에서 정밀의료는 더욱 절실한 의료혁신"이라며 "암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금석을 마련할 의미있는 강연회"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총 7편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Health-ICT 융합기반 정밀의료 기술개발(정보통신산업진흥원 IOT융합사업단 전준수) ▲Clinical Genome Sequencing(테라젠이텍스 김태형) ▲How Precise is Precision Medicine? Precise Enough?(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정밀의료를 위한 유전체정보분석(삼성의료원 유전체연구소 박웅양) ▲NGS based identification of therapeutic targets using cancer pannels(부산대병원 병리과 박도윤) ▲정밀 의료와 RI 기반 테라노스틱스(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등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도 분자병리검사실 확장 개소 기념으로 '정밀의학 시대와 분자병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정밀의학 시대에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전문화된 유전체 분석이 필수적이고, 머지않아 차세대 염기서열(NGS) 유전자 검사법의 실용화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 세미나에서는 '정밀의료를 위한 임상유전체 분석', '정밀의학 시대에서의 NGS를 기반으로 한 분자병리검사법', '곧 시행 가능한 임상 유전자검사법' 등이 다뤄졌다. 칠곡경북대병원 병리센터는 "정밀의학 시대에 발맞춰 유전자 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 실시해 정밀의학 및 개인맞춤치료의 지역 거점 유전자검사실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016-10-19 20:00:17병·의원

나사렛국제병원, 척추센터 확장 개소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나사렛국제병원 척추센터 정택근 신임 소장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지난 23일 내시경 척추수술 권위자 정택근 소장(전 부민병원 진료원장)을 영입해 기존 척추센터를 확장 오픈,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 척추센터는 신경외과 서면 진료원장을 필두로, 내시경 척추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택근 소장을 새롭게 영입, 환자의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정택근 척추센터 소장은 서울 아산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이자 김포 우리들병원 및 부민병원 진료원장을 역임한 내시경 척추수술의 권위자로, 약 8000례 이상의 척추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독일 등 해외연수를 통한 최신 척추수술 연구와 미세침습 척추수술법에 대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척추질환 연구 분야에서도 명성을 쌓고 있다. 정택근 소장은 "최근에는 내시경 척추수술을 통해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 디스크 탈출증이나 고령환자 비중이 높은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인천 연수구를 거점으로 전국적인 내시경 척추수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척추센터 확장 개소를 통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은 줄이고,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시·수술의 선택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을 기반으로 25개 진료과, 15개 전문센터로 구성, 45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인천시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에 선정됐고, 국립암센터 주관 암 검진평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평가결과 고관절치환술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2015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6-05-24 10:20:07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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